[OSEN=박근희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만우절을 맞아 15년 전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TV] 15년 전 '너랑 나' 미공개 연습 영상 (컴백 하루 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는 15년 전의 풋풋한 스타일링과 화법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15년 전 19살 시절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을 받던 중 제작진이 “지은이 오늘은 코코아 안 먹어?”라고 묻자, 아이유는 “아 지금 컴백해야 되니까”라며 상황극에 몰입했다.
제작진이 현재 아이유의 성숙한 외모를 보며 “얼굴이 어른이야”라고 농담을 던지자, 아이유는 아랑곳하지 않고 “컴백해야 되니까 못 마셔요”라며 19살 이지은의 진지한 태도를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땐 그렇게 코코아를 먹었지”라고 말하다가도, 말투가 지금과 다르다는 스태프의 지적에 “그때도 말할 때는 무기력하게 말했어. 그리고 말 자체를 잘 안 했지”라고 덧붙이며 디테일한 설정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상 내내 아이유는 “이 노래(너랑 나)가 그렇게 잘 될까?”, “콘서트를 해보는 게 내 꿈이다”, “주경기장 공연은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미래의 대기록을 전혀 모르는 듯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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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