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힙합 R&B 그룹 스레즈가 유튜브 채널 THREADZ MUSIK YouTube Channel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활동에 나섰다.
스레즈는 호주의 독스타, 캐나다 출신의 Keisha, 독일의 2NG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지난해 말 첫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3월 31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며 음악과 콘텐츠를 결합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팟캐스트다. 스레즈는 2주 단위로 팟캐스트를 공개하며, 음악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삶, 문화적 경험, 가족,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Apple Podcasts와 Spotify에서도 청취 가능하다.

초기 에피소드들은 스레즈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각 멤버가 커리어와 가족, 그리고 개인의 열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과정을 공유했다.
키샤는 캐나다에서 K-pop 아카데미 운영과 육아를 병행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독스타는 호주 이민자로서의 경험과 음악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2NG는 변화에 대한 유연한 태도의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진다.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문화 차이, 인간관계, 음악 취향, 과거 경험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가며, 멤버 각자의 개성과 배경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토크를 넘어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티스트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다시 음악으로 시선을 돌린다. 독스타와 2NG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성장 과정을 되짚으며, 개인의 경험이 현재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조명했다. 이는 스레즈가 단순한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각자의 서사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팀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레즈는 음악과 콘텐츠를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음원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스토리와 경험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중요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스레즈의 이러한 접근이 단순한 음악 그룹을 넘어, 콘텐츠 기반 아티스트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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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