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끝나자마자 하와이 여행 간 여배우...'11살 연하남과 새 열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02 18: 20

배우 제시카 알바(44)가 영화계 종사자 전 남편 캐시 워렌과 수백억 원대의 이혼 합의를 마친 후, 하와이에서 여유로운 비키니 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
알바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보낸 봄 방학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 알바는 40대 중반, 세 자녀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탄탄하고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밀짚모자를 쓰고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가 하면, 보트 위에서 명상을 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팬들은 "순수한 기쁨이 느껴진다", "언제나 당당하고 진실한 모습이 아름답다", "카우아이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번 휴가는 제시카 알바가 전 남편 캐시 워렌과 16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거액의 이혼 합의를 마무리지은 직후라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이혼 합의서에 따르면, 워렌은 결혼 기간 중 알바가 작업한 모든 작품의 재상영 분배금(residuals) 중 절반을 가져가게 된다. 여기에는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스파이 키드 4D' 등이 포함된다. 다만, 결혼 전 출연작인 '판타스틱 4', '허니' 등의 수익은 알바가 온전히 가져간다.
재산 분할 역시 대규모로 이뤄졌다.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한 '어니스트 컴퍼니(The Honest Company)'의 주식 중 상당 부분이 워렌에게 지급되며, 약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의 현금 지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00만 달러 상당의 비벌리 힐스 저택과 가구, 예술품 컬렉션 등도 나누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슬하의 세 자녀(아너, 헤이븐, 헤이즈)에 대해 공동 양육권을 갖기로 했으며, 이번 하와이 여행에도 자녀들이 동행해 변함없는 가족애를 과시했다.
한편, 제시카 알바는 현재 11살 연하 배우 대니 라미레즈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동반 참석하는 등 조심스럽게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나, 아직 레드카펫에 함께 서며 공식 석상에 전면적으로 나서지는 않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제시카 알바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