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SSG는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지난 1일 경기에서 2-11 대패를 당했지만 이날 승리로 설욕하며 주중 3연전 2승 1패를 거두며 개막 2연전 스윕에 이어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최민준은 5이닝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전영준(1이닝 무실점)-백승건(1이닝 무실점)-한두솔(2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한유섬(우익수) 안상현(2루수) 최지훈(중견서) 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타선은 12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최정과 최지훈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고 박성한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에레디아와 고명준도 멀티히트를 날리며 힘을 보탰다.

SSG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최)민준이가 팀이 필요로한 상황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발판을 마련했고, (최)정이의 홈런 포함 11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도 대단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만든 승리인 만큼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추운 날씨 응원해주신 팬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부산 원정도 잘 대비하겠다”고 주말 3연전 선전을 다짐했다.
개막 홈 5연전에서 4승 1패를 거둔 SSG는 3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SSG는 미치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선발투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