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온이 ‘쇼미더머니12’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2’ 파이널 무대에서는 TOP5인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 트레이비, 김하온이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김하온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 프로듀서 지코와 크러쉬는 김하온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지코는 “너무 재밌다. 파이널까지 올라와서 여러분과 재미있는 순간에 놓여져있다는 게 신기하다. 하온이한테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 그걸 실현시킬 장면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크러쉬 역시 “하온아 우승하자”고 짧고 굵은 응원을 전했다.


김하온의 무대는 역시나 기대를 깨지 않았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빈첸이 피처링으로 나섰고, 김하온은 현장 평가단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한 결과 역시 1위는 김하온이었다. 김하온의 뒤를 이어 2위 나우아임영, 3위 트레이비, 4위 밀리, 5위 메이슨홈 순서였다.
김하온은 최종 우승 소감으로 “제가 ‘쇼미더머니’에 나오기로 한 이후로 지금 이순간만이 제 시나리오에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오게 해준 지코, 크러쉬 형에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온 부모님을 언급하며 “보러와주신 엄마, 아빠 사랑하고, 집에 있는 형도 사랑한다. 앞으로 저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또한 즉석에서 우승 꽃다발을 부모님에게 전한 김하온은 “18살짜리가 자퇴한다고 까불때부터 마음고생이 많았을텐데 걱정 마시고 앞으로도 아들을 믿어달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하온은 ‘쇼미더머니1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고딩래퍼2’ 우승 이후 8년만에 또 다시 힙합 서바이벌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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