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회 우승 핵심 품었다”…윤희서·박주찬 에이전트 계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4.03 19: 28

 2026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팀 신평고등학교의 핵심 선수 윤희서와 박주찬이 디제이매니지먼트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윤희서는 신평고의 중원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로, 경기 흐름을 읽고 설계하는 능력에 강점을 지닌 미드필더다. 중앙에서 템포를 조절하며 팀의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전환 상황에서는 정확한 패스를 통해 공격의 속도를 끌어올린다. 탈압박 능력 또한 안정적이며, 전진 패스와 중거리 연결에서 보여주는 판단력은 고교 선수로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비 시에는 빠른 위치 선정과 적극적인 태클로 상대 흐름을 차단하고, 공격 시에는 침착한 연결과 조율로 팀 전체에 안정감을 부여하는 ‘중원 컨트롤러’ 유형의 미드필더다. 이번 대회에서도 윤희서는 화려함보다는 안정성과 경기 지배력을 바탕으로 팀 우승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사진] 윤희서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박주찬은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이 강점인 골키퍼다. 큰 키를 바탕으로 반사 신경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으로 수비진에 신뢰를 제공한다. 빌드업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골키퍼 역할까지 수행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박주찬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디제이매니지먼트에는 현재 신평고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최륜성은 수원 FC에서 유망한 미드필더로 성장 과정을 밟고 있으며, 황은총 역시 강원 FC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출전 기회를 넓혀가고 있는 자원이다.
안산 그리너스의 최단은 데뷔전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당진시민축구단 소속의 신일연과 임성현 역시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디제이매니지먼트 이동준 대표는 “윤희서와 박주찬은 각각의 포지션에서 뚜렷한 강점을 갖춘 선수들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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