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득점을 넣으면서 자신감 붙었다".
전북 현대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6 6라운드서 울산 HD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3연승을 내달렸고 통산 100번째 현대가 더비서 승리를 맛봤다.

전북은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전북은 현대가 더비서 39승 24무 37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20532명이 들어찼다.
전북 정정용 감독은 "팬들께서 전주성을 잘 지켜 주셨다. 홈에서는 절대 지지 않도록 이겨내겠다. 어려운 경기에도 선수들이 무실점으로 잘 버텨냈다. 2골을 넣어준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 2주동안 잘 준비한 것이 경기장에서 구현됐다. 앞으로 더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상골을 넣은 이승우에 대해서는 "교체카드가 적중한 것이 아니다. 원래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상대에 따라 출전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승우가 득점을 넣으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더 잘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잘한다기 보다는 공격수는 골을 넣으면 된다. 경기는 90분이다.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10분을 뛰든 상관 없다. 그것이 우승으로 가는 길이다. 선수라면 베스트로 뛰고 싶을 것이다. 기회는 올 것이다. 언젠가는 그런 시점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서 경기 운영서 상대에게 밀렸다. 그 부분을 더 잘해줘야 한다"면서 후반 경기력에 대해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여러가지 측면이 있다. 지키는 축구는 잘 할 수 있다. 내려 앉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경기를 해가면서 더 전방압박을 펼쳐야 한다. 지금은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