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리며 3할 타율로 올라섰다.
배지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라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8번 타순에서 3안타 맹타를 터뜨리자, 6번으로 타순이 올라왔다. 배지환은 이날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을 3할3푼3리(21타수 7안타) OPS .809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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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2-3으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앞 날카로운 땅볼 안타를 때렸다. 이어 후속타자 볼넷으로 2루로 진루했고, 희생번트로 3루까지 갔다. 크리스티안 파체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 득점을 올렸다. 시라큐스는 4-3으로 역전.
4-4 동점인 3회 2사 3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쉽게 물러났다. 배지환은 6-7로 뒤진 5회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이후 2루 도루도 성공했다. 헤이든 셍어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7-7 동점에 성공했다.
8-7로 앞선 7회 1사 후에는 우익수 뜬공 아웃을 당했다. 8회 1점을 보탠 시라큐스는 9-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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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11경기 출장해 타율 2할9푼4리 2타점, OPS .871을 기록하며 준수하게 활약했다. 그러나 뉴욕 메츠의 외야 뎁스에 자리가 없어 ML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배지환은 트리플A로 내려갔고, 당시 미국 CBS스포츠는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OPS .871을 기록했다. 빠른 주력과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능력도 보였지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최근 메츠의 간판 선수인 후안 소토가 오른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2024년 12월,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1552억 원) FA 계약을 한 소토는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회 1루에서 보 비셋의 안타 때 3루까지 달리다 오른쪽 종아리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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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5일 샌프란시스코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MRI 검진 결과, 소토의 부상은 가벼운 근육 염좌로 알려졌다.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토의 몸 상태를 매일 체크해야하는 상황이다. 소토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 않고, 데이 투 데이(Day-to-Day) 상태에 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소토의 상태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데이 투 데이 상태로 지켜볼 것이다. 나중에 부상자명단에 올리더라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일단은 회복 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토는 당분간 경기에 출장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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