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참기 힘든 부위" 두산, 결국 플렉센 대체 외인 찾는다…빈자리에 이영하 합류 [오!쎈 잠실]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4.05 13: 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으로 결국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한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플렉센에 대해 "한 달 이상은 공을 못 던지는 상태니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플렉센은 지난 3일 잠실 한화전에 등판했으나 2회초 투구 중 등 통증을 느끼고 1이닝 2사사구 무실점을 교체됐다. 이튿날인 4일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손상 진단을 받고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4주간 회복 후 재검진을 받아야 한다.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플렉센을,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초 두산 선발투수 플렉센이 몸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6.04.02 / soul1014@osen.co.kr

김원형 감독은 "나도 선수 때 다쳐봤다. 다른 데는 고통을 참아볼 수 있는데, 이 부위는 던질 때 마지막에 어깨가 빠지면서 브레이크 작용을 해서 통증을 참기가 힘든 부위다. 그때는 주사 치료도 잘 안 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플렉센을,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초 두산 선발투수 플렉센이 몸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6.04.02 / soul1014@osen.co.kr
플렉센이 빠진 자리에는 이영하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52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이영하는 시범경기에서 2경기 평균자책점 7.71로 흔들리더니, 최종 모의고사였던 지난달 26일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3⅔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선발 경쟁에서 탈락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는 3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원형 감독은 "2군 코칭스태프에게 준비를 해달라고 해서 영하한테도 얘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4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은 5일 잭로그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타선은 박준순(지명타자) 정수빈(중견수) 양의지(포수) 카메론(우익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박찬호(유격수) 박지훈(좌익수) 이유찬(2루수) 순으로 꾸려졌다.
14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이영하, 삼성은 장찬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14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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