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를 떠나는 마크가 공지와 자필편지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 입을 열었다.
마크는 6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가 먼저 팬들에게 말을 정말로 꼭 직접하고 싶었지만 그냥 내 혼자만의 감정으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였어서..많이 놀랬지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주말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을텐데 벌써 또 월요일이네요. 힘내야하는데”라며 “얼른 또 오겠다. 미안하고 고맙다. 월요일 같이 화이팅해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마크가 SM엔터테인먼트와 오는 8일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이에 따라 NCT 모든 그룹에서 탈퇴한다는 공지가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에 마크는 NCT 127, NCT DREAM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합니다”라고 말했다.
마크의 탈퇴에 따라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 7명 멤버로, NCT DREAM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크의 탈퇴 공지 이후 그는 직접 자필편지를 올리며 “멤버들 한명 한명이랑 얘기를 같이 많이 하면서, 생각만해도 눈물이날 정도로 결국 정말로 한명도 빠짐없이 멤버 모두가 다 응원해준다고 말해줬다. 평생 미안하고 무엇보다 고마운 마음이다. 나를 귀여운 동생으로 봐주는 형들과 리더로 봐주는 동생들에게 다시 한번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마크는 “가장 감사한 시즈니에게 제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저의 진정한 진심을 전하는 것일거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제 마음을 보니, 그 진심 끝에 다른 것 보다도 감사의 표현을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시즈니에게 그리고 저를 여태 알고 응원해줬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제일 크게 드리고싶다"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될 때 좋은 모습의 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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