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약칭 '왕사남')가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하루 3만78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12만9508명이다.
앞서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정상을 내줬던 ‘왕과 사는 남자’는 불과 4일 만에 다시 1위를 되찾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안착한 가운데, 2위 ‘극한직업’(1626만 명)과의 격차도 10만 명대까지 좁혀지며 순위 변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유배를 자처한 촌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의 안정적인 연기와 인물 중심 서사가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로, 같은 기간 3만5047명을 동원했다. 이어 3위는 ‘끝장수사’로 716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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