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좌완 기대주 최승용을 앞세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두산은 시즌 첫 연승 및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좌완 최승용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승용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선발 경쟁에서 승리해 4선발을 꿰찼지만, 시즌 첫 등판이었던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 난조를 보여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키움 상대로는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2.76의 강세를 보였던 최승용. 두산 김원형 감독은 “최승용은 이제 한 경기 했을 뿐이다. 3년 동안 꾸준히 선발을 나섰던 선수다. 부진했지만, 다음 경기를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 예고했다. 배동현의 시즌 기록은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두산 상대로는 한화 이글스 시절이었던 2021년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남겼다.
배동현은 경기고-한일장신대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2차 5라운드 42순위 지명된 6년차 투수로, 작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키움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아 첫 이적을 경험했다.
이틀 전 잠실 한화전에서 4연패를 끊은 두산은 시즌 2승 1무 5패 7위, 2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은 2승 6패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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