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최강야구’ 감독 부임을 후회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야구는 엠스플 및 MBC Sports+’에는 ‘특별 게스트 이종범 등장! 미니 청문회부터 시즌 5강 예상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종범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야구계 핫이슈를 분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종범은 “다시 야구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 촉촉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고강용 아나운서는 “누구 닮으신 것 같다. 이정후 선수”라며 이종범의 아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범은 “오늘도 손주를 보고 왔는데 육아가 만만치 않더라. 야구를 시킨다면 야수 쪽 인재다. 뭘 좋아할지는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며 외손자 육아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박소영 아나운서는 “해명할 게 있다면 다 털어 놓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냐”면서 이종범이 프로야구 시즌 중 코치직을 그만두고 JTBC ‘최강야구’ 감독으로 부임한 부분을 언급했다.
이에 이종범은 “작년 6월 ‘최강야구’를 맡으면서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고 후회를 많이 했다”며 “잘못된 선택이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 다만 그 이후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백반증이 생기는 등 건강 이상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종범은 “KT에서 눈여겨봤던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코치로서 더 해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조금 늦게 출발한 만큼 아쉬움이 크고 후회도 있다. 다시 현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