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속도 실화?’ 안우진 잠실에 떴다! 9일 퓨처스→12일 롯데전 복귀 확정 “통증 NO, 컨디션 되게 좋아 보여”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4.07 18: 32

‘슈퍼 에이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의 복귀가 임박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3루 불펜에서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안우진은 “최대한 가볍게 던졌다. 커맨드에 신경 쓰면서 24구를 던졌다”라고 밝혔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의 라이브피칭, 불펜피칭을 모두 봤는데 컨디션이 되게 좋아 보이더라. 일단 통증이 없다는 게 가장 고무적이다”라며 “우리 생각보다 치료도 열심히 했고, 더블체크를 계속 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병원에서도 무리가 없다고 해서 차질 없이 스케줄을 진행해왔다”라고 반색했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전 키움 안우진이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전 키움 안우진이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불펜피칭을 마친 안우진은 오는 9일 고양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한다. 투구 이후 별 문제가 없으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대망의 1군 복귀전을 갖는다. 롯데전 또한 선발로 나서 1이닝 소화 예정이다. 
안우진은 “불펜피칭이 라이브피칭과 다르고, 라이브피칭이 실전피칭과 다르다. 최근에 강도가 높았던 건 라이브피칭이었는데 구속도 잘 나왔다. 직구 위주로 던지고 있어서 변화구 완성도는 아직이지만, 항상 시즌 때도 다듬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라며 “트레이닝파트에서 꼼꼼히 체크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스톱’ 없이 왔다. 다행히 어색함 없이 준비가 잘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우진은 휘문고를 나와 2018년 넥센 히어로즈 1차지명된 우완 특급 파이어볼러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탈고교급 재능을 발산한 그는 입단 후 4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2022년 30경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196이닝 46자책) 224탈삼진의 괴력을 뽐내며 우완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키움 안우진(가운데)이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2023시즌 또한 24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로 순항하던 안우진은 우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그리고 그해 12월 군으로 향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안우진은 작년 9월 소집해제와 함께 1군 복귀가 점쳐졌으나 8월 휴일을 맞아 등판한 키움 자체 평가전에서 1이닝을 소화한 뒤 추가 펑고 훈련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오른쪽 견봉 쇄결 관절 인대가 손상되며 관절경을 통한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안우진은 당초 6~7월 복귀가 점쳐졌으나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이며 4월 초 1군 컴백이 성사됐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키움 안우진이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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