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서 온 복덩이’ 배동현 또 이겼다! 키움, ‘폭투 연발’ 두산 제물로 2연패 탈출…두산 첫 연승 좌절 [잠실 리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4.07 21: 47

키움이 두산을 제물로 연패를 끊어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키움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승 6패를 기록했다. 반면 시즌 첫 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2승 1무 6패가 됐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이닝을 마친 키움 배동현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3루에서 키움 이형종의 스트라이크 낫 아웃 폭투 때 키움 3루주자 이주형이 득점을 올리자 두산 양의지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원정길에 나선 키움은 두산 좌완 선발 최승용을 맞아 트렌턴 브룩스(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이주형(중견수) 김건희(포수) 최주환(3루수) 박찬혁(우익수) 이형종(좌익수) 박한결(2루수) 어준서(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은 키움 선발 배동현 상대 박준순(지명타자) 정수빈(중견수) 안재석(3루수) 양의지(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박찬호(유격수) 양석환(1루수) 김민석(좌익수) 이유찬(2루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키움이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브룩스-안치홍 테이블세터가 최승용의 제구 난조를 틈 타 나란히 풀카운트 끝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주형이 중견수 뜬공, 김건희가 헛스윙 삼진에 그쳤지만, 2사 1, 3루에서 등장한 최주환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0의 균형을 깼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이형종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박한결의 우익수 뜬공 때 태그업을 통해 2루에 도달했다. 상대 허를 찌르는 주루플레이였다. 이어 어준서 타석 때 나온 양의지의 포일을 틈 타 3루를 지나 홈에 도달했다. 이형종의 발과 투혼이 만든 점수였다. 
2회말 1사 2루 찬스를 놓친 두산이 3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민석이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이유찬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1-2 추격을 가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안재석, 양의지가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밥상을 차렸다. 카메론이 초구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찬호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고, 양석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2사 1, 2루 기회는 김민석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박한결의 호수비에 막히며 무산됐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키움 배동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키움 타선이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이주형이 바뀐 투수 양재훈 상대 중전안타를 날린 뒤 폭투를 틈 타 2루로 이동했다. 최주환이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한 뒤 또 한 차례의 폭투로 2, 3루로 상황이 바뀐 상황. 타석에 있던 대타 박주홍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이형종 타석 때 발생한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를 틈 타 3루주자 이주형이 홈을 밟았다. 3-2 키움 리드. 
두산은 6회말 1사 후 양의지가 사구, 카메론이 2루타로 2,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찬호가 헛스윙 삼진, 양석환이 초구 2루수 뜬공으로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2루에서 키움 이형종이 두산 포수 양의지의 포일에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키움은 7회초에도 두산 마운드를 몰아붙였다. 선두타자 어준서, 브룩스가 연속 안타로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을 강판시켰다. 이어 안치홍이 이병헌 상대 빗맞은 행운의 안타로 만루를 채웠고, 이주형이 달아나는 1타점 내야땅볼에 성공했다. 
키움의 공격은 계속됐다. 폭투와 김건희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서 최주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스코어를 5-2까지 벌렸다. 잠실구장은 최주환 타석 때 전광판이 깜빡거리다가 꺼지는 이슈가 발생했다.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 김민석이 풀카운트 끝 볼넷 출루한 뒤 폭투를 틈 타 2루를 밟았다. 타석에 있던 정수빈이 풀카운트 끝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 1루를 채웠으나 안재석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전광판이 꺼져 있다. 2026.04.07 /cej@osen.co.kr
키움 선발 배동현은 5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 85구 투구로 시즌 2승(무패)째를 챙겼다. 이어 카나쿠보 유토(⅔이닝 무실점)-박정훈(1이닝 무실점)-김성진(1이닝 무실점)-김재웅(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고, 김재웅은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어준서가 2안타, 최주환이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84구 노 디시전에 그쳤다. 패전투수는 양재훈이다.
두 팀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키움은 부상 이탈한 정현우 대체자인 정세영, 두산은 최민석을 각각 선발 예고했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키움은 배동현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만루에서 키움 어준서가 이주형의 땅볼에 득점을 올린 뒤 설종진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