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연일 방탄소년단을 주목 중이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이 다크한 디스토피아 판타지로 전 세계 팬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켰다"라고 전했다.
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세 번째 비주얼 작업물인 ‘훌리건(Hooligan)’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SWIM'과 '2.0'에 이어 방탄소년단만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상이다.

이날 피플은 "이번 ‘훌리건’ 뮤직비디오는 어두운 풍경이 펼쳐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영상 속 멤버들은 궁전 앞 붉은 플랫폼 위에서 복면을 쓴 댄서들에게 둘러싸여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가 하면, 시민들이 허공에 떠 있는 기묘하고 음울한 통로를 지나가며 몽환적이면서도 파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곡의 메시지 또한 강렬하다"라며 ""Watch this, watch this beat goin’ hooligan / We pop out, we actin’ a fool again(이 비트가 미쳐가는 걸 봐, 우린 다시 시작해)"이라고 읊조리는 RM의 파워풀한 래핑은 방탄소년단의 굳건한 에너지와 자신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라고 평했다.
특히 이번 앨범 ‘아리랑’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완전체 컴백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22년 'Proof'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이들은 총 14곡이 담긴 이번 앨범을 통해 아미(ARMY)를 향한 진솔한 고백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글로벌 행보도 거침없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영국, 스페인 등을 도는 월드 투어에 돌입하며, 이번 공연은 내년인 2027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군 백기를 깨고 '역대급' 비주얼과 음악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전 세계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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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