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SSG를 6-2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문동주의 시즌 두 번째 등판. 첫 등판에서는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장성우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패전투수가 됐다.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염증이 발견되며 페이스가 다소 느렸던 문동주가 70구까지 투구수를 늘린 건 고무적인 부분이다. 김경문 감독도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던졌다는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원래는 3회까지 던지는 거였는데 본인이 4회까지 던져준 게 팀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 경기는 던지다보면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다음 등판이 더 기대된다"라고 다음 등판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SSG를 상대로는 7월 27일 한 번 나와 7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을 맞았지만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 등판은 2024년 3월 28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SSG는 최민준을 앞세워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최민준은 지난 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0.00의 '극강'의 모습을 자랑했다. 구원과 선발 두 차례씩 총 4경기에 나와 1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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