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7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김진욱이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전날(7일)도 3-7로 패하면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나균안이 4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타선은 좀처럼 점수를 낼 만한 타격을 하지 못했다.

김진욱의 어깨가 다시 무거워졌다. 김진욱은 지난 2일 창원 NC전,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 선발등판한 바 있다. 당시 4회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지만 5회 무너졌다.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시 팀의 4-0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후 연패가 이어지고 있고 김진욱도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마운드에 다시 올라야 한다. 올 시즌 첫 사직구장 등판이다. 지난해 KT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고 2이닝 6실점에 그쳤다.
2024년에는 3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20(15이닝 7자책점)을 기록했다. 피홈런도 5개나 허용했다. 장타를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KT는 오원석을 내세워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오원석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전 6이닝 4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강철 감독이 반색할 정도의 피칭으로 다시금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는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의 성적을 남겼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