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탈출의 희망이 보이는 것일까. 롯데가 김민성의 투런포로 경기 중후반의 흐름을 휘어잡았다.
김민성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시즌 첫 선발 출장 경기였다.
2회 첫 타석 삼진, 3회 2사 1,3루에서는 안타성 타구가 유격수 호수비에 걸리면서 물러난 김민성. 5회에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5회 1사 후 한동희의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기회, 김민성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손동현의 146km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롯데는 2회 선제 실점 했지만, 4회 2득점, 그리고 5회 김민성의 투런포로 5-1로 앞서가고 있다. 7연패 탈출의 희망이 보이는 점수들을 뽑아냈고 경기 중후반, 4점의 리드를 안고 시작할 수 있게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