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천성호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천성호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LG는 5회까지 0-2로 끌려갔다. LG에 강한 NC 선발투수 신민혁을 공략하지 못했다.

6회 NC 2번째 투수 임지민 상대로 선두타자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문보경은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천성호는 초구 스트라이크, 2구 헛스윙으로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3구째 포크(138km)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호 홈런. 포크볼이 밋밋하게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쳤다.
천성호는 시즌 초반 4할2푼리(19타수 8안타) 맹타를 터뜨리고 있어 이날 5번타자로 타순이 올라왔다.
지난해 6월말 KT에서 LG로 트레이드된 이후 8월 1일 삼성전 홈런 이후 처음 기록한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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