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기회 언제 오나' 선발 라인업 복귀한 송성문, 1안타 1득점…트리플A 타율 .278 유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09 07: 1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 중인 송성문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존재감을 보였다.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 송성문은 9일(한국시간)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알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시즌 타율 2할7푼8리를 유지했다. 팀은 5-13으로 크게 패했지만, 송성문은 추격 흐름 속에서 제 몫을 해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 파소가 0-10으로 뒤진 4회말, 송성문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태너 고든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강한 타구는 아니었지만, 까다로운 변화구를 밀어내며 만든 안타였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후 닉 솔락, 네이트 몬두의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엘 파소는 이어 메이슨 맥코이의 스리런으로 추가점을 뽑으며 추격에 나섰다.
재활 과정 속에서도 꾸준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송성문이다.
완전한 몸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선발 복귀와 함께 점차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송성문의 발걸음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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