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침묵했다.
이정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8일)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대타로 나서 안타는 못쳤으나 타점을 올린 이정후.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9/202604090710776280_69d6dbfec0c68.jpg)
팀이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의 4구째 시속 86.4마일의 체인지업에 타격을 했다. 결과는 2루수 쪽 땅볼.
두 번째 타석이던 4회. 2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놀라의 2구째 시속 92.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9/202604090710776280_69d6dbff36784.jpg)
팀이 3점을 뽑아 앞서가기 시작한 6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5-0으로 더 달아난 8회에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1할5푼8리에서 1할4푼3리로 더 떨어져다.
이정후는 올해 개막 전 시범경기 때는 타격감이 좋았다. 8경기에서 타율 4할5푼5리를 기록했다. 홈런도 하나 있었고 타점은 4개 올렸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하느라 시범경기에서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출루율 .500 장타율 .727 OPS 1.227을 기록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 개막 후 첫 2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는 3번째 경기이던 뉴욕 양키스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다시 무안타로 침묵하고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3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잡는 듯했지만 여전히 타격 부진을 겪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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