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딸 건드렸다가 OUT?…베티스, ‘금기 연애설’ 터진 데오사 전격 배제→나이트클럽 목격까지 ‘막장 전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6.04.09 16: 41

단순한 결장 사유가 아니었다. ‘사생활’이 불씨가 됐고, 결국 팀 내 입지까지 흔들렸다. 레알 베티스가 핵심 미드필더를 사실상 전력에서 배제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가 넬슨 데오사를 선수단에서 제외한 배경에 구단 레전드 호아킨의 딸과의 교제설이 있다”라며 “이로 인해 팀 내부에 긴장이 형성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오사는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단순한 컨디션 문제나 전술적 선택으로 보기 어려운 흐름이다. 실제로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 역시 그의 연속 결장을 두고 이적설과 내부 문제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한 상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핵심은 사생활이다. 데오사는 현재 구단 레전드이자 현 디렉터로 활동 중인 호아킨의 딸 다니엘라 산체스와 교제 중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직 공식 확인된 내용은 없지만, 현지에서는 이 관계가 팀 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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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은 베티스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528경기 출전, 66골, 그리고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2023년 41세의 나이로 은퇴한 뒤 곧바로 구단 운영진에 합류했다. 단순한 레전드가 아니라, 현재 구단 의사 결정 구조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인물이다.
이 상황에서 그의 가족과 현역 선수가 얽혔다는 점 자체가 파장을 키우고 있다. ‘더 선’은 “데오사의 제외가 스포츠적 이유가 아닌 사적인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부 팬들은 데오사가 팀 패배 이후 세비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목격됐다는 주장까지 제기했다. 경기력 저하와 사생활 논란이 동시에 겹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는 흐름이다.
데오사는 침묵을 깨고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사람들은 무엇이든 이야기한다”고 적었다. 직접적인 해명은 아니지만, 논란을 의식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상대 여성인 다니엘라 역시 비슷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은 모르면서 남의 삶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안다”는 글을 올리며 간접적으로 상황을 부인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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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사는 지난여름 약 11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에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베티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경기력 기복이 존재하던 상황에서 이번 논란까지 겹치며 입지가 더욱 좁아진 모습이다.
문제는 향후다. 단순한 루머 수준을 넘어서 팀 내 관계와 권력까지 연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단기간 내 봉합이 쉽지 않다. 이적설이 불거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결국 이 사안은 축구를 넘어선 문제로 번지고 있다. 경기력, 사생활, 그리고 구단 내부 권력까지 얽힌 복합적인 이슈다. 베티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데오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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