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ERA 7.27’ 곽빈, KT 제물로 살아날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4.10 08: 5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토종 에이스 곽빈이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KT 위즈를 제물로 반등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다. 
두산은 시즌 첫 연승 및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곽빈을 선발 예고했다. 곽빈의 시즌 기록은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27. 첫 등판이었던 3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부침을 겪더니 4월 4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4⅔이닝 7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6실점(3자책) 난조 속 패전을 당했다.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초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4 / soul1014@osen.co.kr

곽빈의 NC전 직구 최고 구속은 157km, 한화전은 156km에 달했지만,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토종 에이스의 위용을 전혀 뽐내지 못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곽빈과 불펜피칭 할 때 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점진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지는 투수들이 있는데 빈이도 이제는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온 것 같다는 표현을 했다. 한화전을 마치고 ‘다음 경기에서는 정말 후회 없는 공을 던지고 싶다’는 말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에이스 맷 사우어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우어의 시즌 기록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로, 최근 등판이었던 3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두산은 정규시즌과 시범경기를 통틀어 첫 만남이다. 
두산은 시즌 3승 1무 6패 7위, KT는 7승 3패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KT의 11승 1무 4패 압도적 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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