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코미디언 김신영이 어머어마한 애장품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줄여서 '나혼산')에는 코미디언 김신영의 자취 14년 차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신영은 "14년차 자취생 희극인 김신영이다"라며 이번이 '나혼산' 첫 출연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스튜디오에 직접 와 보니 어떻냐"고 질문, 김신영은 "생각한 것보다 많이 좁다"면서도 "늘 한 번쯤은 '나 혼자 산다'에 나오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공개된 김신영의 집은 힙한 거실에서 이어져 신발방, 데님방 등 쇼룸 버금가는 방들까지 하나하나 관심을 모았다. 김신영은 “데님을 좋아한다”며 천만 원 단위 데님도 보유 중이라고 밝혔고, 신발이 인생의 목표였다고도 전했다.

그는 "3살 터울의 오빠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신발을 물려 신었다. 돈 벌 수 있을 때 신발을 마음껏 사고 싶었다"며 700켤레 이후부터는 안 셌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김신영의 신발들에는 하나같이 사용감이 없었는데. 소장용이냐는 질문에 김신영은 “저 신발들을 신는다. 근데 땅을 잘 안 밟는다”라며 지독한 집순이라고 설명, 이에 박지현은 “그렇게까지 해서 뭐 하시게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행복하지 않냐"고 응수했다. 한편 김신영은 처음 아르바이트해서 산 운동화나 오래 전 30만 원에 구매했는데 현재 3,500만 원이 된 신발을 소장중이었다. 그는 “이걸 다 팔면 이 집을 살 수 있다. 근데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버리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