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1할 타자' 이정후, 시즌 첫 홈런+2루타 폭발! 바람이 다시 분다...팀도 3연승 질주 [SF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4.11 11: 02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시즌 첫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 1할4푼3리에서 1할7푼4리로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맷 채프먼-1루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케이스 슈미트-우익수 이정후-좌익수 엘리엇 라모스-포수 패트릭 베일리-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랜던 룹.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셰인 바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볼티모어는 유격수 거너 헨더슨-좌익수 테일러 워드-포수 애들리 러치맨-1루수 피트 알론소-지명타자 사무엘 바살로-우익수 딜런 비버스-중견수 레오디 타베라스-2루수 예레미아 잭슨으로 타순을 꾸렸다. 
최근 7경기 타율 1할5리(19타수 2안타) 1타점에 불과한 이정후는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했다.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를 상대로 1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96.9마일)을 밀어쳐 좌익선상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라모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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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4회 선두 타자 슈미트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찬스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앞선 5회 데버스의 안타와 슈미트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이정후.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점 차로 리드하는 가운데 7회 2사 2루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이정후는 좌완 닉 라케트를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폭발했다. 볼카운트 0B-2S에서 3구째 몸쪽 스위퍼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지난해 9월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214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볼티모어를 6-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룹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슈미트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아다메스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볼티모어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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