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이 극장골로 울산을 살렸다.
울산HD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추가시간 터진 말컹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4승1무1패, 승점 13점)은 서울(5승1무, 승점 16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2승1무4패(승점 7점)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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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울산을 상대로 무고사와 박승호가 공격수로 나섰다. 이동률, 서재민, 이명주, 오후성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이주용,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김동헌이 출전했다.
울산은 이동경과 야고가 최전방에 섰다. 이희균과 이진현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규성과 보야니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조현택, 이재익, 정승현, 최석현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23분 울산이 터트렸다. 인천 김동헌 골키퍼가 백패스를 어처구니없이 처리했다. 김동헌은 첫 터치에서 공을 놓치는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 공을 빼앗은 울산은 야고에게 패스했고 야고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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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반격했다. 후반 2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무고사가 오른발로 날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꽂혔다. 조현우도 어쩌지 못한 기습 슈팅이었다. 7호골을 신고한 무고사는 득점 선두를 달렸다.
탄력 받은 인천은 후반 42분 제르소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조현우의 손을 벗어난 공이 그대로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울산의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인천으로서 골운이 없었다.
결국 달아나지 못한 인천은 덜미를 잡혔다. 후반 37분 야고 대신 교체로 들어간 말컹이 제대로 사고를 쳤다. 후반 50분 추가시간 말컹이 극적인 헤더골로 승부를 갈랐다. 울산은 포효했고 인천은 주저앉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