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 이번엔 ‘제주 상륙’…K리그 제주SK와 격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4.11 21: 29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뮌헨이 이번 여름 제주도에서 K리그1 제주 SK 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제주 구단은 10일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8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글로벌 프리시즌 투어 ‘아우디 풋볼 투어’의 서막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투어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우디 풋볼 투어 2026’ 일정의 일환이다. 뮌헨 선수단은 제주와 홍콩을 차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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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일정은 8월 4일이다. 뮌헨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맞붙는다. 이어 뮌헨은 홍콩으로 이동해 8월 7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
이번 방한은 뮌헨의 두 번째 제주 방문이다. 뮌헨은 앞서 2024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러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국가대표 손흥민 대 김민재의 첫 빅클럽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었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해리 케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 제주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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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이미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며 아시아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한국에서도 서울에 공식 사무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 SK 역시 이번 매치업을 위해 뮌헨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레드앤드골드 풋볼’ 파트너 구단으로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뮌헨 마케팅 및 세일즈 이사회 멤버 루벤 카스퍼는 “10번째 아우디 서머 투어를 통해 다시 아시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투어는 전 세계 팬들과의 연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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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클럽과 K리그 구단이 맞붙는 이번 제주 매치는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한국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여름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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