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어깨 불편' 김태군 결국 1군 말소…그런데 왜 KIA 콜업 선수 없을까 [오!쎈 대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4.12 13: 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2일 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태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6-5 승리를 거둔 KIA는 이날 주말 3연전 싹쓸이와 4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경기를 앞두고 김태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좋지 않았던 왼쪽 어깨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서다. 일단 김태군은 간단한 훈련은 소화했다. 이범호 감독은 "왼쪽 어깨가 조금 안 좋다고 한다. 부상자 명단을 소급 적용하면 6일 정도 후에 올릴 수 있다. 운동은 하고 있는데, 일주일 정도는 확실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진행됐다.전날 한화는 4-5로 끌려가다 9회말 허인서의 동점 홈런과 김태연의 끝내기 홈런으로 7-5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8회초 1사 만루 KIA 김태군이 희생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2026.03.20 / soul1014@osen.co.kr

김태군이 빠진 자리에 등록된 선수는 없다. 내야수 박민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 시범경기 12경기에서 13안타 2홈런 9타점 6득점 타율 0.361로 활약했던 박민은 정규시즌 개막 후 5경기에 나서 9타수 2안타 1타점 타율 0.222를 기록한 뒤 허리 통증으로 지난 4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16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12일 시작된 시범경기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KIA 타이거즈 김태군이 NC 다이노스 선수단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3.16 / foto0307@osen.co.kr
이범호 감독은 "내일(13일) 민이가 들어올 수 있는데, 한 명을 넣어버리면 그 선수를 또 빼야 하고 그러면 그 선수를 또 열흘 동안 못 넣게 된다. 오늘 한 경기는 야수들은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면서 "오늘과 내일 민이 (퓨처스리그) 경기를 체크해보고, 괜찮으면 민이가 올라오고 아니면 다른 야수를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KIA는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지명타자) 한준수(포수) 박상준(1루수) 박재현(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에이스' 애담 올러가 등판한다. 에이스 올러는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완벽투를 펼치고 승리를 챙겼다. 3월 31일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4월 5일 NC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웰스, KIA는 김태형을 선발로 내세웠다. 2회초 2사 2루에서 KIA 박민이 선제 적시타를 날린 뒤 실책을 틈타 2루를 밟고 있다. 2026.04.0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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