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콜린스, 옆구리 '팅커벨 타투' 포착..젠다야보다 10년 빨랐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12 15: 10

할리우드 스타 릴리 콜린스가 화끈한 패션 속 타투로 주목받았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릴리 콜린스는 지난 금요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팔리페스트 LA 2026(PaleyFest LA 2026)'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릴리 콜린스는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레드 벨벳 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녀의 옆구리 라인을 따라 살짝 드러난 섬세한 타투였다. 최근 젠데이야(젠다야Zendaya)가 연인 톰 홀랜드를 향한 애정의 증표로 옆구리에 'T' 타투를 새겨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일각에서는 릴리 콜린스가 젠다야의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릴리 콜린스는 이 분야의 '원조'다. 그녀의 옆구리에 새겨진 팅커벨 스타일의 타투는 이미 10년 전인 2016년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타투는 초승달 위에 앉아 민들레를 들고 있는 요정의 모습과 함께 'fragile thing(부서지기 쉬운 것)'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릴리 콜린스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다소 흐릿해진 모습이었지만, 그녀의 당당한 애티튜드와 어우러져 더욱 깊은 멋을 풍겼다.
평소 타투 애호가로 알려진 릴리 콜린스는 옆구리 외에도 손목, 발등, 등 부위에 총 5개의 타투를 소지하고 있다. 대부분 자신의 이름(Lily)을 연상시키는 꽃 테마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레드카펫에서는 그녀의 발등에 새겨진 장미 타투도 함께 포착됐다. 과거 릴리 콜린스는 팬들에게 이 장미 타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며 "사람들은 내가 작고 연약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장미처럼 강하고 회복탄력성이 있는 사람"이라며 타투에 담긴 남다른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릴리 콜린스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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