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시즌 마감’ 위성우 감독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배울 점이 많았던 시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4.12 20: 33

명장 위성우 감독에게도 어려운 시즌이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에게 55-81로 패했다. 3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4강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마저 컨디션 저하로 2점에 그치며 3경기 연속 대패를 면치 못했다. 부상자가 많은 선수들은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지만 실력차이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선수들 부상이 나와 감독 입장에서 힘들었다. 포스트시즌에 너무 원사이드 하게 져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베스트5에 베스트가 없었다”고 총평했다. 
에이스 김단비에게 위 감독은 “김단비가 나이도 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혼자 플레이오프를 다 짊어질 수 없다. 옆에서 도와줄 선수도 변변치 않았다”고 위로했다.
챔프전 8회 우승의 명장도 KB스타즈의 우승도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위 감독은 “코치 때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 팀에 있었다. 플레이오프가 간절하구나 느꼈다. 아쉽지만 배운 부분이 있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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