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수’ 메인보컬 누구길래?..효연 “예민한 상황, 대화 NO” (‘냉부해’)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4.13 07: 2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소녀시대 효연이 ‘효리수’ 메인 보컬 진행 상황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소녀시대 효연과 티파니가 20주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녀시대는 오는 2027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바. 이날 MC들은 미리 축하하며 “15주년 때 완전체로 활동했는데 20주년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효연은 “지금부터 세워야 한다. 계획 담당은 티파니다. 꼼꼼하고 리더십이 있고 멤버들 컨트롤 잘한다”라고 티파니를 칭찬했다. 황당하게 듣던 그는 참다 결국 “아니 계획했잖아”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지금 여기서 고백하는 것 같다. 단톡방을 잘 안 본다”고 효연의 태도를 지적했다.
효연은 소녀시대 내 ‘불통의 아이콘’으로 알려져있다. 티파니는 “뭔가를 보내면 회신은 48시간 안에는 답을 줘야 진도를 뺄 수 있는데 효연이가 잘 안 읽는다”라고 밝혔다.
효연은 “글씨가 많으면 읽기가 싫다. 200~300개 와 있으면 포인트만 읽는데 그게 다 엇나갈 때가 많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효연은 글을 잘못 읽어 15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홀로 핫핑크 옷을 입고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티파니는 “당시 배경이 핫핑크니까 뉴트럴 톤으로, 톤 다운된 옷으로 얘기했는데 효연이 혼자 핫핑크 옷으로 입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효연은 “제가 저날 제일 당황스러웠다. 왜 배경이 핫핑크지? 저는 (단톡방에서) 키워드를 봤다. ‘핫핑크’ 그래서 제일 핫핑크로 입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티파니는 “저희도 당황스러웠다”면서도 “5년 만에 앨범 냈는데 요즘에는 답변 못 받을까 봐. 투표를 보낸다”라고 효연 맞춤으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말에 효연은 “파니의 저런 모습을 보고 배운점이 많다. 요즘에 투표도 제대로 하고 나름 신경쓰고 있는데”라면서도 “늦어서 미안하다”라고 공개 사과를 했다.
한편, 효연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효리수’ 제작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소녀시대 20주년을 맞아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그는 “그전에는 태티서가 있었다. 보컬 유닛이 있었는데 굉장히 사랑 많이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효연은 “이제는 우리의 시대다. 뭔가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댄싱 라인이고 해서 효리수를 만들었다. 빌드업 시켜준 건 파니도 한몫 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까지 효연을 비롯해 유리, 수영은 각각 이름표를 달고 메인 보컬 전쟁에 나섰다. 국민 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아직까지 메인 보컬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김성주는 “메인 보컬 결정됐냐”고 궁금해했다. 효연은 “아직 진행 중이다. 저희 안에서는 예민한 상황이라 대화를 안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최현석은 “우리도 ‘쥐띠즈’라고 해서 손종원, 최현석, 이균 만들어봤다”라며 ‘손석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메인 보컬 손종원, 반주 최현석, 댄스 이균”이라며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박은영 결혼식 축가로 나설 것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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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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