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왕의 귀환 D-DAY…오늘(13일) 드디어 '코첼라' 출격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13 06: 52

그룹 빅뱅의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성대한 20주년 파티의 시작을 알린다.
빅뱅은 오는 4월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올라 약 60분간 공연을 선보인다.
1999년 시작된 ‘코첼라’는 매년 20~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전통과 권위 있는 축제다.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가수 뿐만 아니라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들을 선별해 초청한다는 점에서 권위가 있고, 때문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 무대에 오르는 것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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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과 ‘코첼라’의 인연은 지난 2020년 성사될 뻔 했다. 전역 후 첫 완전체 무대를 ‘코첼라’에서 선보이고자 한 빅뱅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코첼라’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6년 만에 다시 ‘코첼라’와 인연이 닿은 빅뱅은 3인 완전체 무대로 전 세계를 다시 ‘빅뱅앓이’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특히 ‘코첼라’에 빅뱅이 서는 2026년이 데뷔 2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라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 2006년 8월 19일 데뷔한 빅뱅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K팝앓이에 빠지게 한 주인공이다. ‘하루하루’, ‘FANTASTIC BABY’, ‘뱅뱅뱅’, ‘거짓말’, ‘마지막 인사’, ‘봄여름가을겨울’, ‘BLUE’, ‘꽃길’, ‘MONSTER’ 등의 히트곡을 낸 빅뱅의 기록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그룹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도 그룹 활약 못지 않다. 지난해 정규 3집을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펼치며 건재함을 보여준 지드래곤, 각종 예능과 트로트 장르의 신곡 발매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대성, 지난 1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태양 등 그룹 활동 외에도 다양한 솔로 활동을 통해 그룹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공연이 사흘 정도 남은 지난 10일에는 각종 소셜 계정에 ‘BANG BANG BANG’, ‘FANTASTIC BABY’, ‘WE LIKE 2 PARTY’ 무대가 깜짝 예고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수많은 히트곡을 총망라한 구성이 전 세계 팬들의 기다림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코첼라’도 ‘코첼라’지만, 이번 공연은 데뷔 20주년 빅뱅의 화려한 파티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빅뱅은 이를 기념해 새 글로벌 투어를 준비 중이며, YG엔터테인먼트와 끈끈한 패밀리십을 기반으로 새롭게 K팝 역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왕의 귀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빅뱅은 “이번 ‘코첼라’는 우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라는 생각에 남다른 각오로 준비해왔다. 전 세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최상의 공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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