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커리어 하이' 6K 잡으면 뭐하나, 사사키 또 4이닝 2실점 강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4.13 06: 35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의 시즌 첫 승은 언제 볼 수 있는 것일까.
사사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23으로 소폭 하락했다. 6개의 탈삼진은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다.
올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사사키다. 매 경기가 쉽지 않았던 사사키는 이날 역시 시작부터 어렵게 출발했다. 사사키는 1회 선두타자 브랜든 니모에게 우전안타, 에반 카터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코리 시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97.3마일 한가운데 포심을 찔러 넣어 파울팁 삼진을 이끌어냈다. 1사 1,2루에서는 제이크 버거를 상대로 다시 한 번 97.5마일 포심을 던져 하이패스트볼 삼진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작 피더슨은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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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선두타자 대니 잰슨에게 볼넷을 내주며 시작했다. 조쉬 스미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조쉬 영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 맞아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에제키엘 듀란을 상대로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2사 2,3루에서는 브랜든 니모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솎아내 다시 한 번 위기를 극복했다. 
하지만 3회초 선두타자 에반 카터에게 초구 97.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1-1 동점이 됐다. 일단 코리 시거를 좌익수 뜬공, 제이크 버거를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해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작 피더슨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폭투를 내주면서 2사 2루 위기에 몰렸다. 대니 잰슨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2루에서 조쉬 스미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2실점 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조쉬 영에게도 볼넷을 내준 사사키는 2사 만루에서 에제키엘 듀란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겨우 끝냈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호수비를 펼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 브랜든 니모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에반 카터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했다. 코리 시거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1루에서 제이크 버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4회까지 겨우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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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투구수가 94개에 달했다. 결국 5회에 마운드에 올라오지 못했다. 시즌 최다 볼넷을 허용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에게 공을 넘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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