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범수, "보기 불편vs진심 느껴져"..‘미우새’ 향한 엇갈린 시선 [Oh!쎈 초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4.13 10: 30

 배우 이범수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시청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합의 이혼 소식을 알린 이범수가 새 멤버로 합류, 홀로 지내는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이범수는 가족들과 함께 살던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널찍한 집에는 최소한의 가구만 놓여 있었고, 주방과 거실 역시 한층 적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직접 북엇국을 끓이며 식사를 해결하는가 하면, 아이들의 방을 찾아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VIP 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이범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29 /cej@osen.co.kr

특히 아들 다을이의 방에서 발견된 “아빠 매일 매일 화이팅!”이라는 메모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범수는 자녀들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정리하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다만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번째 이혼 이후의 모습이라 더 복잡하게 느껴진다”, “이혼 과정을 떠올리면 편하게 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담담하게 일상을 보여준 것 같다”,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느껴졌다”는 의견도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이 갈리는 분위기다.
이범수는 2010년 통역가 출신 이윤진과 결혼했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약 2년간의 갈등 끝에 지난 2월 협의 이혼을 마무리했다.
이혼 과정에서 불거졌던 각종 논란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만큼,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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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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