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과즙세연이 BJ 케이와 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남자친구의 걱정이 현실이 될지 주목된다.
초대형 유튜버 커플이 탄생했다. BJ케이와 과즙세연이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지난 13일 케이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케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멜로망스의 ‘사랑인가봐’를 배경음으로 선곡한 뒤 과즙세연과 카메라 앞에 앉았다. 케이는 “연애를 하고 있다. 몰카 아니다. 저희는 지난해 8월부터 사귀게 됐다. 처음 알게 된 건 7월이다. 결혼식 뒤풀이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날부터 연락을 하고 지냈고, 한달 정도 썸을 타다가 사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깍지를 끼고 방송을 진행하며 달달한 커플 분위기를 자아낸 케이와 과즙세연. 앞서 케이가 자신의 ‘SOOP’ 게시판에 과즙세연과 찍은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는데,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선언으로 커플샷 떡밥을 회수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았다.
케이는 “내게 과즙세연이라는 타이틀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과즙세연은 애교 많고, 내 말 잘 들어주는 여자친구이자 때론 성숙하고 때론 아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말했고, 과즙세연은 “케이의 팬들이 맨날 연애하라고 하더니 연애한다고 하니 또 뭐라고 한다. 케이 팬들에게는 죄송한데, 15년 동안 가지고 있었던 건 너무 하시지 않냐”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1989년생 케이와 2000년생 과즙세연은 11살 연상연하. 케이는 “11살 차이가 나는 만큼 더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운동도 시작했고, 피부과도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다”고 말했고, 과즙세연은 자신을 위해 관리하는 케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본 뒤 자신이 싫어하는 담배도 많이 줄였다고 밝히며 변화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카메라 앞에서 연달아 세 번의 키스를 하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기도 했다. 케이는 “예쁘게 사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과즙세연은 “내가 이렇게 케이를 가져가지만 하자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쪽의 하자가 아니라 술 먹고 사고 치는 하자를 말한 거다. 그런 하자가 생겨도 반품 없이 고쳐 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과즙세연이 오는 15일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열애로 인해 후폭풍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것. 케이에 따르면 과즙세연은 오는 15일 라이브 방송으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케이는 과즙세연이 남성 팬 비중이 큰 ‘여캠’이라는 점을 두고 열애 중이라는 사실로 인해 방송에 타격을 입는 게 아닐지 궁금했다.

과즙세연도 이 점을 의식하고 팬심 달래기에 나섰다. 그는 공개 열애를 밝힌 뒤 자신의 ‘SOOP’ 게시판에 “제가 먼저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방송을 쉬는 동안 남자친구 방송을 통해 제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그 부분은 조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즙세연은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서 더 신중하게 생각하다 보니 전달이 늦어지게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오는 15일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복귀하는 사람들이 과연 풍선을 쏠까”라는 댓글이 달리며 우려가 현실로 일어나는 건 아닌지 싶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과즙세연과 케이의 열애를 응원하면서 반품은 절대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공개 열애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실제 방송에서의 반응은 아직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과즙세연이 후폭풍 없이 일과 사랑을 모두 순탄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