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는 어떻게 'THE WASP' N차 관람을 불렀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14 10: 18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N차 관람을 부르는 디테일한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다.
권유리는 현재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THE WASP(말벌)’에서 카알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THE WASP(말벌)’은 20년 만에 재회한 두 동창생 ‘헤더’와 ‘카알라’의 이야기를 다룬 2인극으로, 지난달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유리가 연기하는 ‘카알라’는 학창 시절 자신이 괴롭혔던 ‘헤더’와 우연히 재회한 뒤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제안을 듣게 되는 인물로, 권유리는 복합적인 감정 변화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본능적인 선택들을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연습 현장에서부터 차갑게 가라앉은 표정과 붉어진 눈빛만으로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 권유리는 본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유리는 자신이 연기하는 ‘카알라’가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흡연과 욕설을 서슴지 않으며 거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인 만큼 단순한 외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심리 상태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권유리는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으로도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김려원, 한지은, 이경미 등 트리플 캐스트인 ‘헤더’ 배우들과의 호흡 속에서 시선, 목소리 톤, 눈빛, 제스처 등 같은 장면 안에서도 미세하게 달라지는 표현들로 공연을 더욱 풍부하게 완성했다.
권유리는 ‘카알라’라는 인물을 통해 과감한 변신과 강렬한 열연으로 드라마, 영화를 넘어 연극 무대에서도 관객을 설득하는 힘을 입증하면서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