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재림’ 다저스 26세 신성 미쳤다! 8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인생투…다저스 4-0 완승, 김혜성은 끝내 결장 [LAD 리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4.14 13: 27

LA 다저스에 류현진이 재림했다.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3연전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시즌 12승 4패를 기록했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동부지구 최하위 메츠는 7승 1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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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메츠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을 맞아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명단에서 빠졌다. 
김혜성은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좌완투수가 올라오자 대타 교체됐다. 논란의 상황은 3회말 발생했다. 무사 1루에서 루킹 삼진을 당한 뒤 ABS 챌린지를 신청한 김혜성. 불운하게도 텍사스 투수 제이콥 디그롬의 5구째 슬라이더의 스트라이크존 통과가 확인되며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그 상황에서 ABS 챌린지를 신청한 건 잘못된 판단이었다”라고 김혜성을 공개 저격했다.
김혜성은 6경기 타율 3할8리(13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OPS .797의 준수한 타격을 펼치고 있다. 올해 좌완투수 상대로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선전했으나 로버츠 감독은 메츠 좌완 선발을 맞아 김혜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다저스 좌완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에 맞선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루이스 로버츠 주니어(중견수) 마크 비엔토스(1루수) 보 비셋(3루수) 호르헤 폴랑코(지명타자) 프란시스코 알바레즈(포수) 토미 팸(좌익수) 마커스 시미언(2루수) 타이런 테일러(우익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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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가 0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피터슨의 3구째 94마일(151km) 싱커에 우측 날개뼈를 강타 당하는 변수를 맞이했다. 오타니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1루로 걸어 나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어 터커가 볼넷을 골라낸 가운데 스미스가 중견수 방면으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결승타였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터커와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1사 1, 2루 밥상을 차렸다. 프리먼이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물러났지만, 2사 1, 3루에서 등장한 파헤스가 3점홈런을 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파헤스는 피터슨의 볼 2개를 연달아 골라낸 뒤 3구째 가운데로 몰린 80.5마일(129km)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364피트(11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5호 홈런. 
다저스 선발 로블레스키는 8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90구 인생투를 펼치며 시즌 2승(무패)째를 챙겼다. 이어 태너 스캇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3안타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프리먼이 2안타, 파헤스가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혜성은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메츠 선발 피터슨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7탈삼진 4실점 난조 속 시즌 3패(무승)째를 당했다. 메츠 타선은 다저스 마운드에 3안타-무득점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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