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의 셋째 아들이자 막내 하온 군이 아빠못지 않은 연예인 DNA를 뽐냈다.
오는 15일(수)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돌’ 617회는 ‘잊지 못할, 그날의 우리’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KCM이 생후 80일 하온이의 늦은 50일 촬영에 나선 가운데, 하온이가 극강의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앙증맞게 턱을 괴고 엎드린 하온이는 촬영이 시작되자 두 눈을 크게 뜨며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엄마의 모델 피를 물려받은 듯 카메라 앞에서 시크 도도 표정부터 방긋 미소, 찡긋 윙크까지 선보이는 하온이의 깜찍한 표정 퍼레이드에 촬영장은 순식간에 웃음꽃이 만개한다. 생후 80일임에도 셔터가 눌릴 때 마다 다른 표정을 선보이며 ‘아기 모델’의 기운을 뿜어내는 하온이에 KCM은 하트 눈빛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KCM은 아내와 가족이 된 지 15년만에 처음으로 웨딩 사진을 촬영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KCM은 아내에게 직접 리본 모양의 면사포를 씌워주며 눈을 떼지 못한다고. 그는 “아내가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면사포를 쓰고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설레고 좋다”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KCM 아내 방예원은 웨딩촬영의 시그니처 포즈인 볼 뽀뽀부터 아이컨택 미소까지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모델 출신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슈돌' 선공개 영상을 통해 KCM의 가족사진 현장이 공개된 바 있다.
예쁜 모델 엄마를 똑 닮은 첫째딸 수연이도 최초로 얼굴을 드러냈다. 랄랄은 "수연이 너무 예쁘다. 서연이랑 많이 닮았다"고 감탄했고, 김종민은 "중학생인데 이미 완성형 미모"라고 공감했다. 특히 첫째 딸 수연이는 엄마를 닮아 모델 포스를 풍기면서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자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십억의 빚으로 가족을 숨겨야만 했던 KCM은 "얘기하기가 조금 그럴 정도로 빚이 있었다"며 "첫째 딸이 학교에 입학할 때 가족사진을 내는 게 있었는데, 날 좀 알아볼 거 같아서 약간 멀리 있는 사진 같은 걸 냈다. 가족사진은 찍은 게 없었다. 그런 걸 낼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KCM은 아내와 4년 전에 혼인신고를 했고, 어른인 아내는 이해했지만, 어린 수연이는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았을 거라고.
KCM은 "제일 미안하고 고마운 게 큰딸"이라며 "이게 뭐라고 내가 못했을까 많이 자책도 했고, 살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다. 이런 마음과 행복감을 다들 느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행복했다. 이 꿈이 깨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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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