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라민 야말(19, 바르셀로나)이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42, LA 레이커스)를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0-2로 패해 불리한 상황이다. 최소 두 골 차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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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은 역전의 상징으로 NBA의 역사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2016년 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승 3패 열세를 뒤집고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장면이다. 당시 캐벌리어스를 이끈 인물이 바로 르브론 제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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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를 두 경기 합산으로 이긴 적이 없다”는 밈이 퍼졌다. 야말은 이에 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르브론으로 바꾸며 역전을 암시했다.
야말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르브론은 이번 경기에 나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이다. 그래서 프로필 사진도 바꿨다”며 “2016년 그가 해낸 일을 떠올리며 우리도 같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18세의 야말은 올 시즌 43경기에서 22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도 팀의 기대를 짊어지는 상황에 대해 그는 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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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은 “어릴 때부터 책임감을 많이 가져 익숙하다.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다. 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벌써 여섯 번째 맞대결이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는 0-4로 대패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령탑 한지 플릭 감독 역시 역전 가능성을 믿고 있다. 플릭 감독은 “어려운 경기지만 가능하다. 왜 안 되겠나”라며 “우리는 수비에서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공격적으로 용감하게 나서야 한다. 기회를 모두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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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누수는 변수다. 하피냐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1차전 퇴장을 받은 파우 쿠바르시도 출전 정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