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아이 "이포리와 함께 보낸 데뷔 1주년…말 못할 만큼 벅찼어요" [인터뷰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15 07: 00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프아이(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세 번째 EP ‘As if’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Hazy (Dais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프아이는 2025년 4월 8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소녀들’이라는 뜻을 가진 뜻을 품고 데뷔했다. 유명 안무가 류디(RyuD)가 제작한 하이헷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이프아이는 ‘신비로움’과 ‘청순 시크’가 돋보이는 첫 번째 EP ‘ELRU BLUE’에 이어 데뷔 100일 만인 7월 16일 미니 2집 물결 ‘낭’ Pt.2 ‘sweet tang(스윗탱)’으로 컴백하며 신비로운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제공

독창적인 콘셉트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낸 뒤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과 과감한 콘셉트 변화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증명, ‘전원 센터 비주얼’과 ‘차세대 퍼포먼스돌’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이프아이는 약 9개월 만에 세 번째 EP ‘As if’를 발매하며 돌아왔다.
‘As if’는 ‘만약’이라는 두 글자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으로 되뇌어 본 질문들을 테마로 삼았다.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었던 설레는 사랑의 느낌, 찰나의 순간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 그리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펼쳐졌을지도 모를 또 하나의 이야기 등을 다채로운 사운드로 유려하게 엮어 우리 곁의 현실로 불러낸다.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이프아이 컴백 인터뷰 일문일답
Q. 데뷔 1주년을 맞이했어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카시아 : 엄청 실감이 나진 않았는데 주변에서 1주년 축하한다고 많이 해주시고, 이포리(팬덤명)들과 최근에 1주년 팬미팅도 했는데 그때 티키타카가 잘 되어서 뭔가 많이 친해진 기분이 들어서 ‘아 1주년이 됐구나’ 라고 실감한 것 같아요.
태린 : 1주년이 믿기지 않았는데 1주년 팬미팅을 하면서 느끼게 됐어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포리들과 많이 친해졌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앨범에 수록된 팬송을 선공개하면서 1년 활동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거든요. 그걸 보니까 우리가 추억을 많이 쌓았다는 걸 알았어요.
라희 : 1주년이지만 햇수로 따지면 2년차잖아요. 2년차에는 프로 아이돌다운 모습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1주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우면서도 더 노력하고 연습해서 기대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미유 : 이런 시간들을 잘 느끼지는 못하는 편인데 벌써 1년이라고 하니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에서 1주년을 실감하게 됐고, 많이 성장한 부분도 있어서 1년이 됐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원화연 : 1주년이 된 날, 유튜브 채널에 데뷔할 때 축하 받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 영상을 보니 풋풋함이 많이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1주년이 됐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Q. 1주년을 돌아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카시아 :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데뷔 때와 첫 컴백을 빠르게 가져가다보니 긴장도 많이 하고 음악 방송 무대할 때도 되게 얼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던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아쉬웠는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기에 이번 컴백 활동을 기대하고 있어요. 2년차로서 1년차 때보다 조금 더 성장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라희 : 1년차 때는 저희의 매력, 다양한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웠는데요. 이번 앨범에서는 저희만의 예능감, 개개인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 활동이 기대되고, 멤버 각각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하고 있어요.
원화연 : 다양한 무대를 통해 경험치가 쌓였는데요. 올해는 더 성장한 모습,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번 노래 자체도 저희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어서 기대가 커요.
Q.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했고, 올해 활동도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요. 1년 전과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요?
태린 : 데뷔 무대에서 준비한 걸 다 보여주고 오자는 마음이 컸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유가 많이 없었어요. 무대할 때 긴장된 표정을 보였거나, 표정 연기를 많이 보여주지 못했는떼요. 이제는 여유가 생겨서 어떻게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워졌는지를 알게 된 것 같아요.
원화연 : 저의 강점을 조금씩 더 찾아가고 있어요. 밝고 맑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도 해서 ‘R U OK’ 활동 때는 내가 잘 안 어울리지 않나 싶으면서도 많이 찾아가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표현력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라희 : 아이돌로서의 노하우가 조금 더 쌓인 것 같아요. 외모 관리 등에서 노하우가 생기면서 조금 더 아이돌이 된 느낌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미유 : 데뷔 무대를 보면 긴장하고 떨었던 게 보였는데요. 이번 활동에는 그런 부분이 덜 보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어요. 표정이 부족하기도 해서 끼가 없어 보인다고 스스로 느끼기도 했었는데요. 그런 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어요.
카시아 : 무대에 올라갈 때 긴장을 많이 해서 100%를 준비해도 50% 밖에 보여드리지 못했는데요. 이번 활동에서는 긴장을 덜 하고 여유를 가져서 이 곡에서 제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예요.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제공
Q. 1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벅찼던 순간이 있다면요?
카시아 : 타이페이에서 첫 팬콘서트를 했는데요. 연습생 때부터 콘서트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로 가득한 장소에서 무대를 하니까 행복하고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찼어요. 마지막에는 팬 분들께서 깜짝 이벤트를 해주셨는데 그거를 보니 울컥하기도 했구요. 그 시기가 제 생일과 맞물려 있어서 생일 노래도 팬 분들이 불러주셨는데 너무 감사해서 기억에 남아요.
라희 : 1주년 팬미팅 때가 기억에 남아요. 팬송 선공개와 함께 1년 여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많이 컸다 싶으면서도 가사가 울컥해서 벅찬 느낌이 들었어요.
원화연 : 데뷔 초에 대학교 축제를 갔는데 그 학교의 노래를 저희와 학생 분들이 같이 불렀던 적이 있어요. 그때 벅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저희 노래로 떼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가 기억에 남아요.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