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일까? 설욕일까?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2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는 KIA가 6-2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하머 7승7패 승률 5할에 올라섰다. 이날 KIA는 6연승에 도전하고 키움은 설욕의 1승을 벼르고 있다.

KIA는 영건 김태형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작년부터 아직까지 데뷔 승리 없이 4패를 기록중이다. 올해 2경기에서 기복이 있었다. 2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 투구로 제몫을 했다. 154km짜리 공을 힘차게 뿌리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8일 광주 삼성전에서 타선이 11점이나 뽑아주었는데도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3⅓이닝 9피안타 3볼넷 5실점 부진이었다. 자신의 볼을 던지지 못했고 제구도 흔들렸다. 이날 키움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이자 만회에 나선다.
키움도 2년차 좌완 정세영을 마운드에 올린다. 2025신인지명 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올해 2경기에 등판했으나 부진했다. SSG전 3이닝 5실점, 두산전 4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구속이 빠르지 않지만 볼의 힘이 있고 체인지업을 잘 던진다. 작년 1군에서 4경기에 등판했고 올해는 초반부터 1군에서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역시 데뷔 승리가 없다. KIA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관건은 키움의 타선이다. 전날 양현종의 투구에 막혀 3안타에 그쳤다. 김태형을 상대로 응집력을 높여야 설욕이 가능하다. 이주형 최주환 안치홍 브룩스 등 베테랑들이 해결해주어야 한다.
KIA는 타선의 응집력이 강하다. 박재현 등 하위타선에서 찬스를 만들어 연결해주면 중심타선에서 득점하는 방정식이 위력적이다. 김선빈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 등이 번갈아 터지고 있다. 만루홈런을 터트린 김도영의 기세가 이어질 것인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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