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이혼사유' 처음 알았다..최고기x유깻잎, 서로 다른 '입장차' 눈길 ('X의사생활')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4.15 07: 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크리에이터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혼 입장차가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 5회에서는 '이혼 7년 차' 유깻잎(유예린 분)과 최고기(최범규 분)가 출연한 가운데 서로 이혼 이야기를 누가 먼저 꺼냈는지 다르게 기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X의 사생활' 방송

이날 최고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깻잎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015년, 최고기의 공연에 유깻잎이 관객으로 왔다고.
최고기는 "영화 속처럼 유깻잎밖에 안 보였다. 예뻤다"며 관객과 뮤지션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연애 6개월 차에 아이가 생겨 2016년에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둘은 결혼 4년 차인 2020년에 이혼했다. 김구라는 "누가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냈냐"고 물었고, 이에 유깻잎은 최고기를, 최고기는 유깻잎을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X의 사생활' 방송
최고기는 제작진에게 "과거 유깻잎이 집에 없었던 날이 있다. 그때 친구가 와서 아이를 함께 봐줬는데 집에 돌아온 유깻잎이 친구에게 인사를 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왜 인사를 하지 않느냐고 하니까 유깻잎이 이럴 거면 결혼 생활을 다시 생각해 보자고 했다"고 설명, 성향 차이나 생활 패턴, 또 양가 간 갈등에 이 일화가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다. 
이에 유깻잎은 "그때 최고기가 자기 친구들 앞에서 너무 뭐라고 하니까 화가 나서 생각해보자고 했던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이혼'이라는 워딩은 최고기가 먼저 꺼냈다고 기억했다. 
한편 최고기는 "저는 시간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유깻잎은 좀 자유로운 편이었다. 생활 패턴 때문에 자주 다퉜고, 정리 습관 같은 사소한 부분에서도 갈등이 쌓였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일과 생활의 경계가 모호했던 점도 갈등의 원인이 됐다고. 최고기는 "당시 일에 몰두해 한 달에 2~3천만 원을 벌 정도로 바빴다. 제가 돈에 대한 집착이 컸다"며 유깻잎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걸 반성했다. 
혼수를 두고 시가와 처가의 입장이 엇갈린 것도 부부 갈등에 한 몫 더했다. 유깻잎은 "최고기가 말한 모든 부분을 인정하는데 일적인 부분과 시아버지와의 갈등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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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의 사생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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