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X의 사생활’에서 최고기가 70만 구독자 채널이 삭제 된 후 생활고에 시달린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X의 사생활’에서 최고기 일상이 공개됐다.

이혼 7년차인 유깻잎, 최고기가 출연, 2020년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솔직한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당시최고기는 “나는 아직 여자로 마음이 있다”고 말했으나 유깻잎은 “나는 오빠가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이혼 7개월차에 방송 출연했던 두 사람. 과거 유튜버 시절 한 달에 2~3천만원 벌었다는 최고기는 “촬영하는게 일 ,일상이 일이었다”며 “촬영하며 데이트 하는 걸 전처가 별로 안 좋아했다”고 했다. 하지만최고기는 생계의 수단이었기에 놓을 수 없던 상황. 최고기는 “전처 감정을 생각하지 못하고 돈에 대한 집착이 컸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이 외에도 혼수문제도 있었다는 두 사람. 양가의 입장 차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집을 마련한 시댁에서 5천만원 혼수를 제안한 것.당시 유깻잎 모친은 “처음에 서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1천만원이었던 혼수가 5천만이 된 상황에 갈등도 있던 모습을 보였다.
이혼 후 최고기는 우울증을 처음 겪었다며 고백, 유깻잎도 이를 처음 들은 듯 했다. 그럼에도 아이를 키운 것에 대해 최고기는 “돈이 많다지만 돈이 없다”며 “돈보다 책임감이었다”며 당시 4살인 딸에게 이혼 얘기 꺼내기힘들었다는 것.최고기는 “아빠와 엄마가 널 사랑하는건 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며 딸에 대해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했다. 최고기는 “양육하지 않았다면 철들지 않은 아빠로 지냈을 것, 딸을 키우며 훨씬 얻은게 많다”며 “딸을 위해 살아간다”고 했다.
양육권을 전 남편에게 준 이유에 대해 유깻잎은 “경제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내 성격이 친절하지 않아, 성향상 전 남편이 더 맞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최고기 일상을 들여다봤다. 싱글대디로 살고 있는 모습. 아이를 계속 씻겨줄 수 없어 가장 먼저 씻는 것부터 가르쳤다는 최고기. 자연스럽게 딸도 일어나마자 소풍갈 채비를 했다.
이어 딸의 머리도 직접 묶어준 최고기. 야무진 손길로 딸의 머리를 빗기며 깔끔하게 손질했다.모니터를 보던 패널 장윤정과 정경미도 놀랄 정도. 최고기는 “여자아이를 혼자 키워, 가발을 사서 연습했다”며 고난이도 머리스타일을 해냈고섬세한 손길에 김구라도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라 감탄했다. 모니터로 보던 유깻잎은 “나랑 있을땐 혼자 잘 안 하는데, 아빠랑 있으니 혼자 잘 한다”며 7년 동안 많이 성장한 딸을 보며 대견한 듯 보였다.
이어 최고기는 긴장되는 듯 이동, 지인을 통해 일자리를 구한 모습. 1년 전 지게차 자격면허증을 땄다고 했다. 최고기는 “결혼 초반엔 돈이 많았다 돈 잘 벌었다”며 실제 2~3천 월수입이었던 것을 회상, “수익 많은 70만 구독자 채널이 있었는데하루 아침에 70만 채널이 사라졌다”고 했다. 당시 유튜브 폭바로 생활고를 겪고 있던 사연이 전해졌기도.

이유에 대해 전처 유깻잎은 “당시 캐릭터가 그려진 게임을 했는데 제작사에서 저작권 문제로 신고가 들어왔던 것”이라며 계속된 신고에 결국 채널이 삭제됐던 상황을 전하면서 “채널삭제 된 시기가 출산 후 2년 도 채 안 됐다”고 했다. 수입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던 상황. 하루 아침에 생계수단이 사라진 것이다. 유깻잎은 “감히 위로도 못해, 오빠가 많이 예민해졌다”고 했다. 최고기도 “그 이후 많은 생각이 들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미래를 대비해 지게차 자격증을 땄다”고 했다. 최고기가 일하는 이유에 대해 “육아가 1순위이기 때문”이라며 생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고기는 “어릴적 결핍이 있다”며 “12살에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이혼가정에서 자란 아픔을 고백, “항상 집에 아무도 안 계셨다, 나도 솔잎이 혼자 집에 있을까 걱정된다”며 “나 처럼 안 됐으면 좋겠다”며 딸을 살뜰하게 살피는 이유를 전했다. 최괴기는 "딸이 학교에서 올때 맞이해주고 싶어, 지게차 업무가 자유롭게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며 " 현장에선 자격증만으로 투입되기 힘들어 친구를 통해 테스트 보게됐다"고 했다. 이어 현장 선배는 “열심히하면 평균 7~8백만원도 가능해, 어떤 분야든 자존심 내려놓고 열심해 해라”고 격려,최고기도 “자존심 내려놓는게 중요한거 같다”고 했다.
이를 본 유깻잎은 “예전 오빠와 다른 모습, 힘든 부분이 있던 거 같다”며 “생각보다 더 열심히 살아 더 울컥했다”고 했다. 유깻잎은 “원래 일하던 모습은 저런 모습이 아니었다, 옛날엔 편하게 재미있게 즐기면서 일했는데”라며 현실적으로 변한 전 남편 모습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패널들은 “딸을 위해 그런거 아닐까, 자존심 내려놓은거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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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