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의 새로운 하이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이 베일을 벗었다.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BL 소설을 쓰던 여고생의 발칙한 상상이 현실과 맞물리며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독특한 설정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맨스의 절댓값’은 오는 4월 17일(금)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1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작품의 배경인 무림여고 공개수업 콘셉트로 꾸며져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장에는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향기, 차학연, 김재현, 손정혁, 김동규가 참석해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이중 구조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태곤 감독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학창 시절의 경험을 발판 삼아 나아가는 '인간의 성장'이라는 본질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라며 기존 하이틴 장르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밤마다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BL 소설을 쓰는 여고생 '여의주' 역의 김향기는 직접 헤어스타일을 제안하는 등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그를 둘러싼 '교사 군단'의 면면도 화려하다. 냉철한 수학 선생님 가우수 역의 차학연, 통통 튀는 노다주 역의 김재현, 묵직한 체육 선생님 정기전 역의 손정혁, 그리고 친근한 국어 선생님 윤동주 역의 김동규까지 4인 4색의 매력이 예고됐다.
작품의 백미는 극 중 의주가 집필하는 소설 ‘우린 친구였어’ 속 캐릭터들의 변주다. 현실의 선생님들이 소설 속에서 과감하고 코믹한 관계로 재탄생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정조준한다. 배우들은 현실과 소설 속 캐릭터를 오가는 1인 2역급 열연을 펼치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케미스트리 또한 압권이었다. 차학연은 "감독님의 유쾌한 리액션 덕분에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손정혁은 "학교 쉬는 시간처럼 왁자지껄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고, 김향기는 "인물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며 작품의 깊이를 짚어냈다. 하이틴 문법을 새로 쓸 '로맨스의 절댓값'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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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