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전직 총리와 열애 중인데 '성추행 의혹'..또 女배우 발언 파묘[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4.15 09: 22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배우 루비 로즈로부터 성추행 폭로를 당한 가운데, 배우 안나 켄드릭의 과거 발언까지 파묘됐다.
14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안나 켄드릭이 과거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나 켄드릭은 과거 코난 오브라이언의 동명 토크쇼에 출연했을 당시, 그래미 시상식에서 케이티 페리와 있었던 이상한 일을 떠올렸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가 내 가슴골(cleavage)을 손으로 건드렸다. 이상한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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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나 켄드릭은 “그녀는 아주 성숙했다”라며, 케이티 페리가 왜 그런 행동을 하냐는 질문에 자신이 입고 있던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언급했다. 그녀는 “어느 정도 그런 상황을 자초한 셈”이라며, “아무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오히려 조금 서운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안나 켄드릭은 “전에 케이티 페리를 만난 적이 있는데… 그녀는 좀 공격적인 편이다. 나는 그게 좋다”라고 답했다.
해당 인터뷰는 무려 20년 전인 2014년에 진행된 것이었다. 최근 케이티 페리가 루비 로즈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과거 인터뷰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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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으로 유명한 루비 로즈는 최근 자신이 20대였던 시절 호주 멜버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케이티 페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로즈는 “페리가 내 속옷을 옆으로 밀어내고 자신의 신체를 내 얼굴에 문질렀고, 나는 눈이 번쩍 뜨일 때까지 그 상황을 겪다가 결국 그녀에게 토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야이기를 공개적으로 한 적은 있지만 ‘술에 취해 있어던 웃긴 일’로 바꿔 말했었다”라며, “이후 그녀가 내 미국 비자 발급을 도와주겠다고 해서 비밀로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긴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오래 살아남아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지만, 트라우마와 성폭력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페리 측은 이에 대해서 “루비 로즈가 SNS에서 제기한 주장은 완전히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위험하고 무책임한 거짓말”이라며, “로즈는 여러 인물들을 상대로 SNS에서 심각한 공개 의혹을 제기해온 전력이 있으며, 해당 주장들은 반복적으로 당사자들에 의해 부인돼 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 캐나다의 전 총리 쥐스탱 트뤼도와 만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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