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은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 대신 볼넷을 골랐다.
김혜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카일 터커-포수 윌 스미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중견수 앤디 파헤스-유격수 김혜성-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304772800_69df108fe0269.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304772800_69df10904cd63.jpg)
메츠의 선발 투수는 놀란 맥클린.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중견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지명타자 호르헤 폴랑코-3루수 보 비셋-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우익수 브렛 베이티-1루수 마크 비엔토스-2루수 마커스 세미엔-좌익수 카슨 벤지로 타순을 꾸렸다.
김혜성은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메츠 선발 맥클린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5회 2사 후 맥클린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견제 악송구를 틈타 2루에 안착했으나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김혜성은 8회 선두 타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메츠 좌완 브룩스 레일리가 마운드에 오르자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3할8리에서 2할8푼6리로 하락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304772800_69df1090a9db6.jpg)
한편 다저스는 메츠를 2-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메츠는 1회 린도어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다저스는 1회말 공격 때 터커의 볼넷, 스미스의 2루타로 만든 2,3루 찬스에서 프리먼의 1루 땅볼로 1-1 균형을 맞췄다.
1-1로 맞선 8회 선두 타자 김혜성 대신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대타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희생 번트 그리고 오타니의 고의 4구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터커가 좌전 안타를 날려 2루 주자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1.
승기 잡은 다저스는 알렉스 베시아를 마무리 투수로 투입해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는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7⅔이닝 1실점 호투를 뽐냈다. 메츠 선발 맥클린 또한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 번째 투수 레일리는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하고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