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격돌했다. 캔자스시티 선발은 좌완 콜 라간스 .
올 시즌 처음으로 좌완 선발을 상대하게 된 디트로이트. 하지만 좌완 상대로 강점을 보인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경기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유는 뜻밖이었다.
디트로이트 지역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A.J. 힌치 감독은 경기 전 “저마이 존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711773990_69df485664ffa.jpg)
이어 그는 “원래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지만, 오늘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았다. 오늘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개막 후 16경기 동안 모두 우완 선발을 상대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최장 기록이며, 메이저리그 전체로 봐도 드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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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에게도 아쉬운 경기였다.
우타자인 그는 올 시즌 16경기 중 7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선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10타수 무안타, 볼넷 없이 4삼진을 기록 중이며 좌완 불펜을 상대로는 6타석을 소화했다. 아직 첫 선발 출장과 첫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존스는 한국계 외야수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도 참가한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다음 기회는 17일 캔자스시티전이 유력하다. 좌완 크리스 부빅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존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8푼8리, OPS 0.970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좌완 상대 성적도 타율 2할5푼1리, OPS 0.827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힌치 감독은 “괜찮아질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