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원조 얼짱’ 배우 이주연이 엉뚱하고 털털한 반전 일상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94회에서는 세련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이주연의 ‘맥시멀 라이프’와 인간미 넘치는 ‘주팔이’ 자아가 대방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주연의 집은 그야말로 ‘맥시멀 하우스’의 끝판왕이다. 화장품, 쇼핑백, 먹다 남은 물병과 과자 봉지 등이 온갖 집기들과 뒤엉킨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깔끔할 것만 같았던 ‘원조 얼짱’의 반전 환경에 스튜디오 멤버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주연의 일상 루틴 역시 눈길을 끈다. 막걸리 포장용 아이스팩으로 얼굴 부기를 빼는 ‘생활 밀착형’ 냉찜질을 선보이는가 하면, 스스로 ‘똥손’임을 인증하며 양 볼이 새빨간 ‘각설이 스타일’ 메이크업을 완성해 폭소를 유발한다. 예쁨을 내려놓고 털털함 MAX를 찍은 이주연의 모습이 오히려 사랑스럽다.

현실감 넘치는 가족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딸의 집을 방문한 부모님은 어질러진 풍경에 “언제 사람 될래?”, “조카보다 못하다”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낸다. 특히 “결혼해라”, “청소해라”, “용돈 달라”로 이어지는 ‘잔소리 3단 콤보’에 진땀을 흘리는 이주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 못한 ‘핑크빛(?)’ 기류도 포착됐다. 부모님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는 이주연을 보던 개그맨 양상국이 회심의 플러팅을 던진 것. 양상국은 “사적으로 만날래, 방송용으로 할래?”라며 ‘김해 왕세자’다운 능글맞은 밀당 스킬로 이주연을 당황케 하며 묘한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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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