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日서 원룸 월세살이 “못 받은 돈 많아”[순간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4.16 09: 46

개그우먼 이국주가 전성기 시절 돈을 못 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잘나가던 이국주가 갑자기 일본 월세집으로 이사 간 이유는? (장영란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국주는 “갈갈이 극단 오디션 합격하고 이후 MBC 개그맨 시험에 붙었다. 데뷔 후 2~3년 정도는 조용했고 동기 중에서 내가 제일 늦게 방송을 했다. 왜냐하면 너무 튀니까 써먹을 데가 없는 거다. “라며 “그때 ‘우리 결혼했어요’ 패러디 ‘우리도 결혼했어요’를 해가지고 서인영 패러디를 해가지고 그걸 했었다. 

이어 “이후 ‘코미디 빅리그’ 넘어가서 맨날 꼴찌 했었다. 그때 위축됐었는데 나는 내 주제 파악을 좀 잘한다. 개그맨들이 거기서 꼴찌하면 멘탈이 나간다. 나는 내가 선배한테 ‘내가 꼴찌할 줄 알았는데요??’라고 했다. 마음이 편해지니까 하고 싶은 개그도 하게 되고 ‘의리’ 할 때는 3주에 한 번씩 1등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았다고. 이국주는 “바쁘기도 하고 즐기지를 못했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어’ 좀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항상 나는 내려갈 준비를 했었다”라며 “혼자 리얼리티 찍는 게 편했다”고 했다.
장영란은 “그때 당시 돈도 많이 벌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진짜 바쁠 때는 건드리는 사람도 많다. 많이 깨지는 것도 많았고 못 받은 돈도 있었고”라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이국주는 지난해 12월말 번아웃이 왔다고. 그는 “‘나 너무 행복하다’하고 생각했었다. 안행복했던 거다. 행복한 척 했던 거다. 멘붕이 오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안 행복하니까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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